상하이에서 가까우면서도 여행 온 기분을 팍팍 낼 수 있는 곳, 바로 주자자오(朱家角) 수향 마을이에요!
아이랑 함께하는 나들이는 아무 데나 갈 수 없잖아요?
유모차도 가능하고, 아기도 좋아할 포인트가 가득한 코스로 알차게 다녀온 저만의 ‘찐 가족여행 플랜’ 공유해볼게요!
목차
- 주자자오 어떻게 가요?
- 아기랑 가도 괜찮을까?
- 주자자오 1일 동선 추천
- 아이랑 먹기 좋은 간식 Top3
- 유모차/기저귀/수유 팁
- 여행 총평 & 마무리
1. 주자자오 어떻게 가요? (교통 팁)
- 지하철 17호선 ‘주자자오역’ 하차 → 도보 15분
역에서 마을 입구까지 유모차 끌고도 무리 없어요~ - 차량 이동 시: 상하이 푸동에서 약 50분 내외! (출발은 아침 일찍!)
🎈 팁: 오전 9시 이전 출발하면 주말에도 덜 붐벼요!
2. 아기랑 가도 괜찮을까?
✔ 유모차로 다닐 수 있는 평지 많아요
✔ 다리(석교)는 조금 험한 구간 있으나, 안고 이동 가능
✔ 가족 단위 관광객 많아서 분위기도 편안
✔ 공공화장실/편의점/카페 등 휴식 공간 많음
전 아기 낮잠 타이밍까지 잘 맞춰서, 무리 없이 하루 잘 다녔어요!
3. 주자자오 1일 동선 추천
📍 입구 → 방생교(放生桥)
- 상징적인 돌다리! 인증샷 필수~
- 유모차는 다리 앞에 두고 살짝 안아서 이동했어요
🌿 커즈위안(课植园)
- 고즈넉한 전통 정원, 아이랑 산책하기 딱!
🚤 운하 보트 타기 (선택사항)
- 유모차는 승선장 앞에 두고 짧게 탑승 가능
- 아기 안고 운하 바람 맞으니 힐링 그 자체~
🍡 먹거리 골목 탐방
- 길 따라 걷다 보면 떡, 만두, 간식들이 쫘악~
- 먹으면서 구경하니 아기도 심심할 틈이 없어요!
4. 아이랑 먹기 좋은 간식 Top3
- 샤오룽바오(小笼包) – 따뜻하게 식혀서 한입씩!
- 땅콩과자(花生糕) – 부드럽고 고소해서 아기 입맛에도 딱!
- 찹쌀떡 꼬치(糯米团) – 쫀득쫀득! 당도 적당해서 좋아요
❗ 매운 음식 피하시고, 아기 간식은 미리 따뜻한 물병과 함께 챙기면 편해요~
5. 유모차/기저귀/수유 팁
- 유모차 OK: 대부분의 길은 평탄, 다리만 조심!
- 기저귀 교환: 카페나 공공화장실에 교환대 있는 곳 있음 (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안내해줘요)
- 수유: 사람 적은 조용한 카페 코너 이용했어요 (에어컨 빵빵!)
6. 여행 총평 & 마무리
주자자오 수향 마을은 아이랑 천천히 걸으며 하루 종일 여유롭게 보내기에 딱 좋은 여행지였어요.
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도 잘 적응했고, 저도 오랜만에 풍경 보면서 힐링 제대로 했답니다.
다음에도 이렇게 "아이랑도, 엄마도 만족할 수 있는 여행 코스" 계속 찾아보고 공유해볼게요!
혹시 주자자오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?
여러분만의 추천 코스나 간식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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